최동열, 강홍구 : 서울아트가이드 이달의 전시 2012년 9월호

critic & column | 2012/08/21 22:08


서울아트가이드 이달의 전시 2012년 9월호

최동열, 8.12-8.24, 갤러리소
‘신들의 거주지 – 안나푸르나 & 칸첸중가’라는 부제를 단 최동열의 개인전. 그는 히말라야의 험준한 고지대를 오가며 그림을 그렸다. 그는 회화라는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 고행의 과정을 거쳤다. 그가 우리에게 제시한 회화라는 물질 이면에는 수행으로서의 예술이 있다. 최동열 특유의 회화적 표현이 빚어낸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 속에는 평생을 유랑 속에서 살아온 예술가의 치열한 삶이 녹아있다.

강홍구, 8.30-9.19, 원앤제이 갤러리
강홍구는 작업실에서 북한산에 이르는 산책길에서 만난 도시인들의 텃밭과 도시 속의 자연을 담아 녹색연구로 풀어냈다. 사진의 재현에 허기를 느낀 것일까? 그는 흑백사진 위에 색을 입히는 고전적인 수법을 썼다. 그는 피그먼트 프린트에 아크릴채색을 입히는 방식으로 초록을 탐구했다. 지리멸렬한 일상 위에 색을 입히는 마음으로 자연 속의 초록과 인공 속의 초록을 재발견했다.

2012/08/21 22:08 2012/08/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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