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시티] 포스터. 푸른 색으로 바꿨다. 네겹으로 겹쳐진 레이어 때문에 빛의 디테일이 묻히고 파장은 더 강해졌다. 원래의 붉은 빛이 훨씬 더 강렬한 것인데, 단 하루 차이로 그 이미지를 쓰지 못했다. 늘 이런 식이지만, 막바지에는 하루 한시간이 정말 중요하다. 오픈 후 이틀이 지나 이제 무감해졌지만, 한두번 해보는 것도 아닌데, 마흔 넘어 여지껏까지도, 전시 오픈을 앞둔 그 중압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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