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전시 : 서울아트가이드 2012년 12월호

critic & column | 2012/11/21 22:29


디자인얼룩 : 모르는 마을, 11.6-11.30, 아트스페이스풀
장종관과 김지혜 두 예술가 부부로 이뤄진 디자인얼룩의 이번 전시는 마을공동체와 예술의 관계를 헤아리게 해주는 자리이다. 이들은 성미산마을에 자리잡으면서 그곳 주민들의 일상과 축제, 그리고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다양한 행동에 동참해왔다. 축제를 위한 소품에서 출발하여 거대한 설치작업으로 연결된 <괴물카프라>를 비롯해 마을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들에게 예술은 삶 그 자체이다.

유신의 초상, 11.10-11.25, space99
‘유신 40년 공동주제기획 6부작 : 유체이탈(維體離脫)의 세 번째 기획전인 <유신의 초상>. 권종환, 김성룡, 박영균, 선무, 양은주, 이윤엽, 황세준, 홍성담 등이 참가한 이 전시는 우리에게 유신은 과거가 아닌 현재라는 생각으로 과거의 아픈 상처를 끄집어냈다. 박근혜 출산 그림으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홍성담은 표현의 자유라른 사회적 이슈를 도출했다. 여전히 한국사회의 최전선은 민주주의의 가치라는 점을 되새기게 한 전시였다.

2012/11/21 22:29 2012/11/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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