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조혜진 : 2012년 11월호 서울아트가이드 이달의 전시

critic & column | 2012/10/20 17:43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 미디어아트, 9.18-10.25,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지난 2008년의 단색회화 전시를 필두로 극사실회화, 팝아트, 오브제아트 등을 다뤄온 연속 기획의 다섯 번째 전시. 한국큐레이터협회와 공동주최한 이 전시는 백남준과 육태진에서 양아치와 김태은에 이르기까지, 싱글채널비디오를 포함해 인터랙션에 이르는 뉴미디어아트의 변천사를 집약했다. 1970년대 이래 새로운 매체의 출현과 변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뉴미디어아트의 축소판 전시.

조혜진 : 봉황동 200-3, 10.18-10.2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미니어처 조각으로 사라져가는 도시의 면면을 담아내는 조혜진이 청주에서의 레지던시를 정리하며 신작들을 선보였다. 개발과 재개발의 반복으로 이뤄지는 도시의 면면을 기록하는 이러한 작업은 익명의 도시를 구축하는 파편들에 불과하지만 조혜진의 미니어처는 그것들을 실명의 유물로 되살려낸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구축하는 근저의 조건들에 대한 사사로운 오마주이자 현대도시의 생멸에 관한 기억투쟁이다.

2012/10/20 17:43 2012/10/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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