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10주년 심포지움 : 공공미술관의 처소와 향배를 묻다

artpd clip | 2008/10/28 14:58


부산시립미술관 10주년 심포지움
공공미술관의 처소와 향배를 묻다

부산시립미술관 강당 / 2008. 10. 30(목) 오후 2시-6시

■ 요네다 코지(나가사키미술관 관장)
   - 21세기 공공미술관의 지위와 역할
     질의 : 윤자정 (동의대 교수)
■ 김선희(샹하이크리에티브센터 관장)
   - 국가와 도시 사이의 공공미술관 교류
      질의 : 이권호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 최춘일(경기문화재단 문화협력실 실장)
   - 국내외 미술관의 운영 방안과 조직
      질의 : 이진철 (부산시립미술관 큐레이터)

한국사회에 공공미술관이 자리 잡은 지 이제 40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놓고 봐서 그렇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미술관이 제 집을 지어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은 부산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올 해로 1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최근 미술시장의 활황과 공공미술의 활성화로 미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된 분위기이지만, 기실 시민사회와 밀착한 공공적인 기관으로서의 미술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열악한 재정과 조직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술문화를 통해서 시민사회의 공공영역을 형성해야할 미술관의 몫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공공미술관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공공미술관은 어떻게 갈 것인가? 부산시립미술관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이 심포지움은 문화의 세기라고 말하는 21세기에 접어들어 공공미술관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공공미술관의 처소와 향배를 묻다’라는 주제는 근대와 탈근대가 공존하는 한국사회에서 공공미술관이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탐색하는 공공미술관의 처소(處所)를 묻고 답한다. 동시에 공공미술관이 앞으로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그 향배를 묻고 답한다.

이 행사는 공공미술관의 정책 수립을 위한 세 가지 제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나가사키미술관 관장인 요네다 코지는 ‘공공미술관의 지위와 역할’을 묻는다.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큐레이터 김선희 관장은 ‘국가와 도시 사이의 공공미술관 교류’에 초점을 맞춘다. 경기문화재단의 최춘일 실장은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건립 및 재단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미술관의 운영 방안과 조직에 대해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미술관 조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 행사는 한중일 3국의 미술관 문화 현황을 파악하고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수백개의 공공미술관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공공미술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요네다 코지 관장이 시민사회와 미술관의 관계 설정이라는 큰 틀 안에서 미술관 문화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아직 공공미술관의 지위와 역할이 제 자리를 잡지 못한 우리의 미술관에 대해 좋은 논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요네다 관장은 오랫동안 공공미술관에 몸담으면서 채득한 미술관문화에 간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공공미술관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명쾌한 자기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심포지움은 또한 공공미술관의 국제 교류라는 틀에 있어서도 다양한 관점의 토론을 모색한다. 두 번째 발제를 맡는 김선희 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지냈으며 도쿄의 모리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쳐 현재 샹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동아시아의 공공미술관 교류 방향에 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가령 한국과 일본, 또는 한국과 중국의 미술관 교류라는 도식적인 틀 뿐만 아니라 부산과 샹하이, 광주와 타이페이, 서울과 베이징 등의 도시 개념으로 교류의 틀을 구체화하는 공공미술관 교류정책의 틀을 논점으로 삼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공공미술관의 조직에 관한 첨예한 논점이 다뤄진다. 경기도 산하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을 경기문화재단 조직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성과와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그 통합과정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최춘일 실장이 지자체와 문화재단과 미술관의 관계 설정에 관한 이슈를 다룬다. 따라서 부산문화재단의 설립을 앞두고 미술관의 조직 문제에 관해 초기 단계의 논의가 오가는 마당에 이 발제는 부산시립미술관의 조직 문제에 관해 매우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의 책임운영기관화에 이어 민영화 논의까지 있어온 마당에 미술관이라는 기구의 독자적인 운영방안과 조직의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매우 시사성이 높은 논지이기 때문이다.


심포지움 진행 순서

사회 : 김준기 (부산시립미술관 큐레이터)

1. 발제

■ 요네다 코지(나가사키미술관 관장) 14:15-15:15
  - 21세기 공공미술관의 지위와 역할

■ 김선희(샹하이크리에티브센터 관장) 15:15-15:45
  - 국가와 도시 사이의 공공미술관 교류

■ 최춘일(경기문화재단 문화협력실 실장) 15:45-16:15
  - 국내외 미술관의 운영 방안과 조직

- 휴식 -

2. 질의 및 토론 (16:30-17:15)

3. 종합토론 17:15-18:00


과연 혁명은 단호한 것인가?

artpd clip | 2008/08/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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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주는 말했다.
혁명은 단호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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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묻고 싶다.
과연 혁명은 단호한 것인가?


돌아와요 부산항에 전시장

artpd clip | 2008/06/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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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으로 돌아오세요

artpd clip | 2008/05/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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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 돌아와요 부산항에

artpd clip | 2008/05/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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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Busan 2008 : 돌아와요 부산항에

전시  기간 : 2008.5.30(금) - 7.6(일)
전시  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전관 및 옥외공간
기획 및 진행 : 박천남, 김준기

참여 작가 : 길현수 김봉태 김진석 김호준 안정숙 안종연 오수환 이재효 이종빈 조종성 김지문 백성근 최소영(featuring:강문주,김해진,박주호) 하성봉 김범석 박병춘 배병우 사석원 유근택  김구림 김선득 김성수 박영근 박재동 승효상 이영학 최석운 한생곤  구헌주 박성훈 임국 정원일 하석원 김문경 이수영 이중재 정원연 정혜경 김태호 도영준 성동훈 양아치 안창홍 옥정호 정복수 정인건 정현도 조훈 김성계 문진욱 이은호 종합선물세트 최규식 국대호 안세권 양만기 정재철 울산대팀(김성연,하원) 부산대팀(김윤찬) 동아대팀(김현호) 신라대팀(도태근) 동의대팀(서상호) 경성대팀(이재구) (이상 63인(팀))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리서치 기반의 프로젝트 제안

부산 출신 또는 연고 작가 및 외부 작가들을 초대하여 부산을 다루는 예술 프로젝트 진행

부산 소재 미술대학의 교수 학생 공동프로젝트 진행

부산의 공간, 삶, 장소성, 역사성, 도시, 생태를 다루는 전시


新내셔널리즘 도래..글로벌화 역풍 < WSJ >

artpd clip | 2008/04/29 08:35



"글로벌화로 내달리던 세계가

       새로운 내셔널리즘(민족주의.국가주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일성이다. 금융자본과 인터넷 등 평평한 글로벌리즘의 시대를 치달리던 세계가 새로운 민족주의, 새로운 국가주의 시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08/04/29/0601090100AKR20080428218300072.HTML

하정웅 콜렉션의 백미, 자이니치 아티스트들을 모심

artpd clip | 2008/02/04 19:41



  조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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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항쟁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쫒겨 일본으로 밀항한 조양규는 창고 노동자일을 했던 자신의 모습을 담아 강퍅한 삶을 그려냈다.



  곽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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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식은 일본 현대미술을 견인한 첨단의 아방가르드 작가이다.




  곽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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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아티스트 곽덕준은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볼 줄 아는 포스트모더니스트이다.





  이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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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그이는 점을 찍고, 선을 그리고, 유리를 깨고, 돌을 얹어 두고, 그리고 글을 쓰고 말을 해서 일본 현대미술의 모노하를 이끈 대부로 자리잡았다.




  송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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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옥은 분단조국의 아픔과 광주항쟁의 비극을 그려냈다. 그는 재일 한국인의 내면을 바라보았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면면을 깊이 들여다 보았다.




  문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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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까지 짧게 살다간 문승근은 진지한 모더니스트였다. 2007년 여름에 교토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기도 했다.






  전화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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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 이것은 하정웅이 미술작품 수집을 시작한 최초의 계기를 만들어준 전화황 작품의 모티프이기도 하다.





  손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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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손아유는 일본과 유럽에서 잘 알려진 작가이다. 이제 그에 대한 재조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들 가운데서 리뷰 - 이명훈

artpd clip | 2008/01/25 09:08


[리뷰]

<대추리 현장예술 도큐먼트 : 들 가운데서> 展
2007_1212 ▶ 2007_1228 _대안공간 루프

글/이명훈(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국 팀장)

나에게 대추리 현장예술은 80년대의 민족-민중미술의 부활 같은 것이었다. 그것의 부활이란 ‘살아있음’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좀비들의 귀환이 아니었다. 대추리에서 나는 뜨거움의 용솟음과 되살아있는 눈빛들, 80년대 이후로 사라진 비장함, 숭고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새로운 몸과 정신으로 깨어난 일종의 탈각체(脫却體)를 마주하는 것이었다. 80년대의 미학적 이데올로거들은 90년대의 무기력함과 종잡을 수 없는 수많은 탈주와 멋쩍은 변신들과 잠재적 피해의식들을 경험하면서 ‘대추리’라는 매우 상징적이고도, 그들이 ‘끝장’을 보지 못했던 정치적, 미학적 상황의 종착지처럼, 그들이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것은 아니었지만 마치 예정된 땅이었던 것처럼 90년대를 거친 80년대가 거기 대추리로 향하는 것을 나는 보았다. 나는 말로만 들었던, 책으로만 보았던 80년대의 막장을 보았고 새로운 예술의 개막을 또한 보았다.

‘현장예술’로 ‘행동주의 예술’로 혹은 ‘퍼블릭 아트’로 새로운 예술을 개념화 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80년대의 미학과 이것을 잇는 담론의 시도들이다. 이것은 경험과 기억과 기록의 멋진 랑데부이어야 할 것인데, 무엇보다 이번 전시가 ‘기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은 매우 숭고한 표현으로 강한 저항의 의식을 내포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 프로젝트가 ‘기억’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 기억은 단지 대추리-사라진 마을에 대한 기억만을 의미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80년대와 90년대의 시간적 반추이면서 미래의 새로운 현장에 대한 예고를 하는 암시하는 ‘기억’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나이트메어’도 아닌 ‘일장춘몽’도 아닌 지속된 기억이 되기 위해서, 미래의 기억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록을 멈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90년대의 기억이나 기록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90년대의 기록이 빠져있는 80년대의 부활이란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90년대를 보냈던 것이 아닐 텐데 말이다. 따라서 나는 이번 전시를 마침표가 아닌 하나의 쉼표로써 두 개의 기록하기에 대한 숙제가 주어졌다고 본다. 하나는 90년대를 기억하기, 흩어져 있는 아카이브를 찾아내 분석하기이고 다른 하나는 계속 지금을 기록하고 이야기하는 일이다.

오늘날 미술에서 ‘기억’이나 ‘기록’이 중요해 지는 현상을 생각해 보면 그것이 단지 과정 중심의 미술의 부각 이전에, 기록 매체의 대중화나 이미지 의존도에 비해 스토리텔링 기법의 재발견과 유행 이전에 그러한 방법적, 미디어적 전환을 낳게 한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상황, 맥락에 대한 통찰이 중요할 것이다. 권력이 이동하는 것처럼, 기억이나 기록이 조작되는 것처럼, 대추리가 파괴된 것처럼 경계해야 할 것은 변화하는 권력과 누구도 눈치체지 못하는 조작술과 수많은 망각 기계들의 작동이다. 기록의 예술, 그것을 행하는 예술가 역시 자기 검열, 자기 조작술, 편집의 경계, 망각의 기계적 작동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대추리의 현장예술이, 그것의 기록들이 예술의 현장 개입과 연대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참여와 치유의 역할’이나 ‘긴 시간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대추리 문제를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우리 모두에게 되돌리자면 대추리 현장예술은 80년대의 미학적 이데올로거들을 만나게 하고, 혹 치부를 더 드러냈다 할지라도 치유의 역할을 했으며, 뿐 만 아니라 혹 위로받았다 할지라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미술의 문제, 예술의 제 문제와 고민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는 말자.

글/이명훈
019-2995150
mhoon33@hanmail.net


미술, 거리 밖으로 나오다 : 김큐의 방송출연

artpd clip | 2008/01/13 23:48


부산에 온 지 두달...
달 수로는 2개월이지만,
연 수로 따지면 2년차다.
부시미의 2년차 큐레이터 김준기...

며칠 전에 공공미술 관련한 인터뷰로
잠깐 방송출연했다. 부산 KBS...
할 얘기도 많지만, 해야할 일이 더 많다.

[2008.01.11] 미술, 거리 밖으로 나오다                                               
방송보기 =>                                                                          
http://busan.kbs.co.kr/program/tv4/review.htm                  


◎ 방송일시 : 2007년 11월 30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KBS 1TV
◎ 연출 : 최형준,하용일, 구성 : 이주연, 이유정

<문화 뒤집기> 미술, 거리 밖으로 나오다.

부산의 한 달동네가 형형색색 재미난 벽화로 가득한
예술 마을로 탈바꿈 했다.
이른바 안창고 프로젝트!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 하고 있는 공공 미술 작품들이
동네 담벼락을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데..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된 공공 미술!
과연, 진정한 공공미술을 무엇일까요?
부산을 장식하는 공공 미술을 찾아가 본다.

2008년 1월 GIM

artpd clip | 2008/01/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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