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일의 김구. 2006년 4월 3일에 태어났으니 만으로 딱 28개월 된 딸 아이 김구.
문래동 꽁치마담의 작업실을 찾았다가 인근의 식당가를 찾아 에스컬레이터를 탄 두 아빠와 두 딸.
김하와 김구는 작년 가을 여름에 만나고 오랫만에 다시 만났는데, 언니가 동생 채기는 게 보통이 아니다.
돌 지난 김하를 데리고 유럽 대륙을 휘돌아 다닌 꽁치마담 부부와 동행한 게 엊그제 같은데, 그 김하가 벌써 다 자라서 애기 밥까지 챙겨 먹인다.
나이 세살 차이인데, 자랄 땐 이렇게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하긴 애 키울 때 3년이면 정말 정말 큰 세월 아니겠는가.
어느새 학부모가 되기 직전인 김하 모친 김강. 그에게 깊이 존경과 경하의 마음을 보내는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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